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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라창식] “축산자원 가치 제고…자원순환농업 촉진” -퇴비부숙도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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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달 21일 춘천시 서면 금산리 1300 현지에서 관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퇴비부숙도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호 춘천철원축협 조합장, 함종범 춘천시 축산과장, 라창식 강원대 교수, 화천군,양구군 축산담당자, 최문수 한우협회 춘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축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춘천철원축협에서 이번 퇴비부숙도 설명회를 마련하게 된 것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위한 역할에 축협이 적극 앞장서 나가기 위한 의지의 일환”이라며 “양질의 퇴비 효율적 생산을 통해 가축분뇨가 축산자원으로써 가치를 높이고 축산-경종농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농업 활성화에 춘천철원축협이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오는 25일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 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미비한 현장 여건에 따라 현실적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할 과제인 만큼, 농가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조합측은 설명회를 통해 부숙된 퇴비는 전문유통업체를 통해 전량 소비되며 현장의 기술자문 역할은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가 담당한다고 밝혔다.  
함종범 축산과장은 “양질의 퇴비부숙 생산과정에서 축산농가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장에 총 30대의 장비(도에서 25대, 시에서 5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필요한 예산은 추경예산을 통해 충당할 계획인 만큼, 퇴비부숙도 의무 검사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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