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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축산TF, 어떤 역할 하고 있나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32007


◆ 축산 T/F 구성, 어떻게 됐나
축산분야 T/F의 공식 명칭은 ‘경축순환 TF’로 단장은 농어업분과위원회에 소속된 박일진(現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 위원이 맡았다. 지난 8월17일 TF단장을 포함한 13명의 위원들이 위촉됐다.
경축순환 TF는 8월22일 첫 회의를 가졌으며 2차 회의(9월9일), 운영회의(8월28일, 9월17일, 9월24일), 3차 회의(11월19일), 4차 회의(12월10일), 간담회(10월17일, 10월29일, 11월6일)를 가졌다.
11월13일에는 관계부처협의회를 거쳐 11월22일 농어업분과위원회와 12월3일 본위원회를 통해 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경축순환 TF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일진(現 완주한우협동조합 이사, 단장) ▲김완주(現 수원화성오산축협 에코사업본부장) ▲김우진(現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축산팀 차장) ▲김재홍(現 대한양계협회 국장) ▲박강순(現 자연순환농업협회 회장) ▲신나영(現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이경우(現 씨알살림축산) ▲이근수(前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기홍(現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명규(現 상지대학교 교수·現 축산환경학회장) ▲이복자(現 경기도 도시농업시민협의회 상임대표) ▲이태식(現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회장) ▲최철원(現 전라남도 정책보좌관) ▲정홍균(現 전국쌀생산자협회 곡성지부장) ▲이영희(現 축산환경관리원 원장).


◆ 경축순환 TF, 어떤 분야 논의했나
자연친화적인 축산업이 이제 필수가 된 만큼 농특위에서는 경축순환농업에 초점을 맞추고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
TF의 주요 논의 사항을 살펴보면 ▲지역자원 기반 경축순환농업의 도입 ▲토양양분관리제 도입 ▲가축분뇨자원의 생산-유통-이용 활성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지역자원 기반 경축순환농업은 농업부산물을 농업생산 내부에서 다시 활용함으로써 농업 환경 및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내 농축산업간 연계를 높여 지역 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지역자원 기반 경축순환 농업을 의미한다.
경축순환농업에 대한 인식확대와 균형적 양분관리의 구체적 실행방안 도출을 위한 모델 개발 및 시범단지 운영 등을 타진한다.
토양양분관리제는 지속가능한 농축산 환경을 위해 화학비료 감축정책과 국내산 양분 우선 사용 정책을 추진하고 환경이 허용하는 적정 사육두수(가축 분뇨량)를 유지하는 제도다.
국내 실정에 맞는 양분수지 산정법 적용으로 토양양분 관리를 위한 과학적 기준이 정립되어야 하며, 토양양분관리를 위해 행정, 경종·축산·환경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및 전문기관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가축분뇨자원의 생산-유통-이용 활성화는 퇴·액비 품질 제고 및 균일화, 퇴·액비 비료성분 표시제 도입, 부숙도 제고 위한 제도개선 등으로 고품질 퇴액비 생산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경종농가의 퇴·액비 살포 편의성 강화,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개선 등 퇴·액비 이용확대 방안 마련으로 원활한 자원순환을 추진하며, 가축분뇨 자원의 이용확대, 미생물 제제 등 냄새 저감제품 관리·지도체계 마련으로 암모니아 저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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